안성시, 시의회와 2025년도 본예산·안성도시공사 설립 추진 등 현안 논의

권애리 | 기사입력 2024/11/01

안성시, 시의회와 2025년도 본예산·안성도시공사 설립 추진 등 현안 논의

권애리 | 입력 : 2024/11/01 [11:30]

[뉴스인오늘]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와 함께 10월 31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본예산과 안성도시공사 설립 추진을 논의했다.

 

▲ 안성시·안성시의회 정례간담회.

 

김보라 시장은 내년도 본예산과 관련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맞춰 각 부서에서 최대한 예산을 조정했다”며 “각종 단체 예산은 기준에 맞춰 편성하고 진행 중인 공사는 마무리해 재정 안정화를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주 중 2025년도 본예산안을 확정 지을 예정이니 시의회에서도 면밀히 살펴주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성도시공사 설립 추진도 촉구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제 가닥을 잡을 시기다. 도시 개발 및 시설 관리, 환경 미화 등 몰려있는 업무를 세분화하고 분리해야 원활한 안성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도시공사 설립은 의회에서도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안”이라며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점검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이 밖에도 △공영주차장 등 시민 편의 시설 건립 △행사 참석 관련 일정 조율 등의 사안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지난 8월 상호 간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정례 간담회를 약속하고 세 차례 간담회를 열어 현안 사항을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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