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권애리 | 기사입력 2024/07/12

수원특례시,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권애리 | 입력 : 2024/07/12 [08:58]

[뉴스인오늘]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 이재준 수원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는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4회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다.

 

수원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상위 10% 이내로 평가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민참여 재난대응 훈련, 인파사고 대비 AI(인공지능) 카메라 설치 운영,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 설치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관리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 기관에 정부포상·기관표창, 특별교부세 등 특전을 부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난관리 역량을 꾸준히 높여 ‘우수’ 등급을 유지하겠다”며 “재난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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