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예술프로젝트 ‘DMZ에서의 불가항력과 인류세’ 展 개최

DMZ 접경마을의 생태와 기후에 대한 리서치, 연구, 예술적 제안을 망라한 전시 개최
민간인 통제구역 내 구)도라전망대에서 4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개최
시각예술가와 생태학자 10인의 참여로 설치, 생태 아카이브, 영상 기록, 사진 등 전시

권애리 | 기사입력 2021/05/25

경기도형 예술프로젝트 ‘DMZ에서의 불가항력과 인류세’ 展 개최

DMZ 접경마을의 생태와 기후에 대한 리서치, 연구, 예술적 제안을 망라한 전시 개최
민간인 통제구역 내 구)도라전망대에서 4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개최
시각예술가와 생태학자 10인의 참여로 설치, 생태 아카이브, 영상 기록, 사진 등 전시

권애리 | 입력 : 2021/05/25 [16:15]

[뉴스인오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도의 사회・문화・예술 현장의 동향과 주제를 반영해 새로운 관점과 독창적 형식으로 추진하는 예술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하는 ‘경기도형예술프로젝트’를 운영한다.

 

▲ 구)도라산전망대 전시 전경.


이 사업의 일환으로 ‘DMZ문화예술공간 통’이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비무장지대(DMZ)의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리서치와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망라한 미술전시가 DMZ 내부에 위치한 구)도라전망대에서 열리고 있다.

 

<DMZ에서의 불가항력과 인류세> 프로젝트는 2019년 10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인류가 맞닥뜨린 불가항력을 관통하며 DMZ 서부, 파주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 중이다.

 

DMZ는 70년이 넘도록 온대성 생태계가 보존되고 있는 천혜의 자연임에도 불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입법적 장치가 없고 관할권이 대한민국에 있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관리법제가 없는 상황이다. DMZ 생태 보전을 위한 법과 제도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다분야의 연대가 필수불가결하며, 이에 생태학자와 예술가, 과학자로 이뤄진 <DMZ에서의 불가항력과 인류세> 프로젝트팀은 DMZ 접경마을(통일촌, 대성동, 해마루촌)의 생태와 기후에 대한 현장 리서치와 연구, 토론 등을 진행해왔다.

 

외부에서는 쉽게 파악되지 않는 DMZ 주변 환경에 대해 파악 중이며, 청정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극한 기후 변화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작게는 마을단위로, 크게는 임진강 줄기 주변으로 이미 발현되고 있음을 파악했다.

 

이번 전시는 생태 아카이브, 영상 기록, 사진 등의 리서치 결과물과 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의 상생을 돕는 환경생태 예술 제안을 담은 설치 작업 등으로 돼있다. 전시가 개최되고 있는 구)도라전망대는 신)도라전망대가 새롭게 생기면서 현재는 사용되고 있지 않은 유휴공간으로 DMZ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전시의 주제에 장소적 상징성을 더한다.

 

전시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출입 허가를 받거나(최소 2주 소요), 임진각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는 DMZ 안보관광 투어를 이용하여야 하며, 우선적으로 담당자 문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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