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하철서재 10주년 맞아 ‘지역 서점 추천도서 코너’·‘릴레이 책 속 한 구절’ 전시 개최

신분당선 3개 역서 도내 지역 서점 9곳 개성 담은 큐레이션 도서 코너 운영
이용자 참여형 '릴레이 책 속 한 구절' 전시 연말까지 지속… 온·오프라인 소통 확장

권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26/05/28

경기도 지하철서재 10주년 맞아 ‘지역 서점 추천도서 코너’·‘릴레이 책 속 한 구절’ 전시 개최

신분당선 3개 역서 도내 지역 서점 9곳 개성 담은 큐레이션 도서 코너 운영
이용자 참여형 '릴레이 책 속 한 구절' 전시 연말까지 지속… 온·오프라인 소통 확장

권애리 기자 | 입력 : 2026/05/28 [07:28]

▲ 경기도 지하철서재 동천역 지역서점 전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과 느티나무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지하철서재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지역 서점 추천도서’ 코너와 ‘릴레이 책 속 한 구절’ 등 다양한 기념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도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문턱 없이 도서 열람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6년 신분당선 2차 개통과 함께 동천역 ‘열린 도서관’으로 시작되었으며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가 공간을 제공하고 경기도와 경콘진이 지원하며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되었다. 현재는 신분당선 정자역, 동천역, 광교중앙역과 남양주 진접역까지 총 4곳에서 도민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다양한 도내 지역 서점과 협업하여 상·하반기 각각 9곳씩, 총 18곳의 지역 서점 추천도서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참여 서점은 ▲정자역의 ‘모멘츠(안양)’, ‘빈칸놀이터(용인)’, ‘사각사각책방(의왕)’ ▲동천역의 ‘책방 마음이음(수원)’, ‘북살롱벗(용인)’, ‘탐조책방(수원)’ ▲광교중앙역의 ‘모퉁이책방(화성)’, ‘잘될 거야, 책방(동두천)’, ‘좋은 날의 책방(성남)’으로 총 9곳이다.

 

각 서점은 독립 출판물부터 ‘새와 탐조’ 등 특정 주제에 집중한 큐레이션 도서, 서점을 찾은 손님들의 추천 도서 등 각 공간의 개성을 담은 책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경기도 지하철서재를 통해 도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10주년을 기념해 이용자 참여형 전시인 ‘릴레이 책 속 한 구절’도 운영된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이용자 간 만남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책을 매개로 도민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나누고 싶은 문장이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수집된 문장은 매주 경기도 지하철서재 사회관계망 서비스(@gg_subwaylib)에 소개된다. 또한, 매월 말 정자역 서가에서는 선정된 문장을 실물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릴레이 책 속 한 구절’ 전시는 연말까지 이어지며 하반기에는 새로운 지역 서점 9곳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경기도 지하철서재(동천역, 정자역, 광교중앙역) 전시 관련 상세한 사항은 느티나무재단(031-262-349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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