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배달노동자 이륜차 무상 점검·안전 캠페인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경기도 일자리재단, 쿠팡이츠 플랫폼 운영사 안전사고 예방 당부[뉴스인오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8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 이동노동자 쉼터 앞 광장에서 배달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배달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등을 적극 알렸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배달 노동자들을 위해 동절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넥워머와 핫팩을 지원했다.
이날 쿠팡이츠 서비스와 오토바이정비협회는 배달 노동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이륜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품을 무료로 갈아줬다.
시 관계자는 “배달 플랫폼 운영사, 오토바이정비협회 등과 함께 배달 노동자에게 필요한 이륜차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며 “시도 앞으로 배달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2월 수지구 죽전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 7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을 개소하는 등 배달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선 생수와 편의용품 제공 외에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심리·법률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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