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아이들이 학대받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도록 사회안전망 구축해야"

권애리 | 기사입력 2021/01/15

이재명 경기도지사, "아이들이 학대받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도록 사회안전망 구축해야"

권애리 | 입력 : 2021/01/15 [20:33]

[뉴스인오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대중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준 정인이 사건은 개인의 악행 문제와는 별도로 학대 받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다고 밝혔다.

 

▲ 이재명 지사.

 

이 지사는 “아낌없이 사랑만 받아도 부족한 어린 아이에게 벌어진 비극 앞에 누구나 단순한 안타까움을 넘어선 깊은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 아이는 온 마을과 공동체가 함께 돌봐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지사는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가정보호 아동의 성장환경 전수 조사를 시작했고, 지난해에도 10~12월까지 가정보호 아동 11만여명의 안부를 살폈으며, 이는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동네 사정에 밝은 통장과 이장님들께서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아이들의 실제 생활여건을 살폈으며,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한 경우는 아동복지 담당자가 2차로 확인 진행했고, 직접 만나지 못한 아이들 1707명은 추가조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조사 결과 형편이 어려워 아이 양육이 여의치 않은 가정에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특이사항이 발견된 아동은 전문기관과 연계해 보호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뉴스 보도에도 나온 것처럼 자녀를 방치하거나 학대하는 부모도 치료와 관리 대상이며, 무기력에 빠진 부모가 자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심리적 문제를 겪는 분에게는 치료지원에도 나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지사는 “의사표현이 서툰 아이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려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미래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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