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오늘] 수원시가 12월 30일 수원구치소에 보건용 마스크 2만매를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아 코로나19가 확산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9일 “수원구치소와 협의해 마스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26일 수원구치소에 진단검사에 필요한 신속항원검사 키트 2600회분을 전달한 바 있다.
수원구치소는 수원시가 지원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해 지난 28일부터 모든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하면 검체채취 후 30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양성’일 경우, 더 정확한 판단과 결정을 위해 기존 검사방식인 PCR (유전자 증폭 검사) 검사를 다시 시행한다. <저작권자 ⓒ 뉴스인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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