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 이천시 수해지역 복구 위해 봉사활동 구슬땀

권애리 | 기사입력 2020/08/06

경기적십자, 이천시 수해지역 복구 위해 봉사활동 구슬땀

권애리 | 입력 : 2020/08/06 [17:15]

[뉴스인오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이천지구협의회(회장 박희주)는 6일 이천시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율면에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해 수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 버섯나무 정리하는 봉사원


이천지구협의회 봉사원 30여명은 이천시 율면 월포리에 위치한 버섯농가 복구작업에 나서 토사가 밀려들어온 바닥을 청소하고 버섯나무를 정돈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 버섯농장 바닥 청소하는 봉사원들


경기적십자 이천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호우가 발생한 2일부터 5일까지는 대피소(율면실내체육관, 율면고등학교)에 투입되어 이재민쉘터 50동 설치, 긴급구호세트 150세트 지원, 대피소 출입자 발열 체크 및 배식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오늘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도움을 받은 피해 농민은 “수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었는데 적십자 봉사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정말 큰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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