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저지대 주민들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 안내
용인시 금일 0시 40분 호우경보 발효
권애리 | 입력 : 2020/08/02 [13:49]
▲ 용인시, 저지대 주민들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 안내
|
[뉴스인오늘] 용인시에 오전 11시 집중호우로 처인구 양지면, 백암면, 원삼면 인근 지방도에 토사피해가 발생돼 통행을 제한하고, 경안천 및 청미천 범람 위험에 따라 인근 저지대 주민들을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 용인시, 저지대 주민들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 안내
|
현재 가정 내 침수 피해 등으로 백암면에서 8가구 16명, 원삼면에서 3가구 7명 등 총 2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 용인시, 저지대 주민들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 안내
|
백암면에는 청미천 범람 우려에 따라 이재민 이외에도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에 15~20명이, 백암중고등학교 교실에 30~40명 등의 주민들이 대피해있으며, 원삼면에는 해당 마을회관에 이재민 등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용인시는 현재 신고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인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