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6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긴급 임시회 개회

권애리 | 기사입력 2020/04/02

수원시의회, 6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긴급 임시회 개회

권애리 | 입력 : 2020/04/02 [19:02]

[뉴스인오늘]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오는 4월 6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 하루 동안 열리는 제350회 수원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2020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등 3건에 대해 심의·의결을 진행하게 된다.

 

▲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앞서 수원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하여 수원시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원 규모는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10만원씩 지급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명자 의장은 2일 오후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생계 불안감 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의회도 4월 6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관련 조례안 처리 등 재난기본소득이 빠른 시일 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직전 임시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들 모두 손소독 실시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 할 예정이며, 이번 임시회는 수원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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